난방비 폭탄 _ 아파트 관리비 할인 받기(토스 + 아파트아이)

 

 

 

 

뉴스마다 관리비 오르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유독 추웠던 지난달의 며칠 난방을 틀어도 올라가지 않는 온도계를 확인하는 날들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관리비가 나오는데 앞자리 수가 바뀐 걸 보니, 체감이 되었습니다

 

난방비는 폭탄이 되어 돌아왔고, 조금이라도 할인받기 위해 관리비 할인 방법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그 혜택마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난방비는 왜 올랐을까

 

 

2020년 7부터 동결되었던 도시가스 요금이 작년인 2022년 4, 5, 7, 10월에 걸쳐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전년 대비 38%정도의 인상률을 보인다고 하죠.

더불어 전기요금도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왜 난방비는 우리에게 폭탄이 되어서 돌아왔을까요?

 

 

천연가스 가격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향으로 천연가스의 가격이 급등한 것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세계 천연가스 수입 3위인 우리나라는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 봅니다.

 

 

 

내려간 평균기온

 

기상청에 의하면 12월 서울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3도 이상 낮았다고 합니다

이례적인 한파로 유독 추웠던 겨울에 난방이나 온수의 사용량이 늘어서 부담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한 아파트의 난방시스템(중앙난방, 지역난방)이 난방비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켰을 가능성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우리 집 난방비는

 

 

22 ~ 23도를 기준으로 난방을 돌렸던 12월이 지나고.

2022년 12월 말일에 검침된 난방비가 2023년 1월 나왔습니다. 두둥

 

아파트아이 어플에서 17일쯤 되면 조회를 하기 시작합니다. 보통 관리비 고지서 오기 전에 알게 됩니다.

처음으로 앞자리가 '3'인 관리비를 받았습니다.

에너지 소비현황이 언제나 평균대비 20% 안팎으로 적게 사용했던 집이라 사실 이 정도로 숫자가 바뀔지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난방비가 관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나왔고 전달(2022년 11월)보다는 9만 원 이상 더 청구되었습니다. 

지난해 2021년 12월에 사용해서 2022년 1월에 청구된 난방비를 비교해 보면

69,360 → 110,780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저희 집은 작년대비 50% 이상 많이 나왔네요

 

검침된 사용량(전월대비)을 보니 전년도 50, 이번 연도는 58입니다.

사용량도 늘어났지만 금액의 변동폭이 훨씬 컸습니다

12월의 한파로 난방 비중이 늘었다고 해도 난방비가 상승이 확실히 체감되네요

 

 

2023년 1월 청구된 관리비 / 전년도 같은 시기 관리비 비교 (2021년 12월)

 

 

관리비 그래프를 보니 작년 2월에 청구 금액이 가장 높네요. 다음 달 관리비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번달에 사용하는 난방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도 역시나 한파특보가 내려졌으니... 참 어렵습니다.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할인받고자 아파트아이와 토스앱을 사용하여 관리비를 결제하고 있습니다

난방이 오른 것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관리비 일 년 열두 달 내며 살아야 하니까,

푼돈이라고 1년 치 계산하면 우습게 볼 내용은 아니지요

 

 

 

 

 

 

 관리비 할인받아서 납부해 보자

 

 

이번 첫 30만 원대 관리비를 결제한건 토스어플을 이용해서였습니다

기존에 SSG 머니를 사용해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생기면 전환하여 아파트 관리비를 결제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신세계상품권으로는 관리비를 결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혜택은 점점 줄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조금이라도 많이 할인해 주는 곳을 찾아 관리비를 결제합니다

 

 

토스어플에서 관리비 결제

 

예전에 토스프라임 가입되어 있어서 3,900원에 이용하고 있고 전환을 하지 않고 사용 중입니다.

5900원으로 혜택을 보시는 분들은 최대 12,000까지 적립금으로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1. 토스에 내 아파트 관리비 찾기

 

전체메뉴에서 납부 카테고리에 내 아파트 관리비를 누릅니다

 

 

토스에서 관리비내기

 

2. 관리비조회

 

우리 집 주소를 확인하고 관리비확인

상세내역 확인도 가능합니다.

토스에서 관리비 마감일은 더 빠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스에서 관리비조회

 

토스에서 관리비상세내역

 

 

3. 관리비 결제, 할인받기

 

결제할 은행을 선택하고 할인받을 한도와 토스 포인트도 모두 적용해 줍니다

지금의 토스프라임 혜택과 달라서 할인폭이 적습니다.

4610원 + 1901원 = 6,511원 할인받았습니다

토스프라임 3,900원 제외하면 2,611원 할인받았네요.

 

 

관리비결제하기

 

관리비결제완료

 

 

 

토스로 관리비 결제 완료입니다

관리비가 30만 원이 넘어가니 할인을 받아도 티가 잘 안 납니다

 

토스프라임은 현재 월 5,900원 회비에 최대 12,000원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다는데 

기존의 프라임 혜택을 전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할인받기 위해 지출이 있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데 혜택은 축소되고 있고

속 시원하게 관리비를 할인해 주는 무언가 없을지...

 

토스 어플은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긴 합니다

하지만 큰 폭으로 오른 관리비에 대응하는 더 좋은 방법이 없는지 고민이 되는군요 

모두 난방비 관리 잘하고 관리비도 조금이라도 아껴서 추운 겨울을 잘 지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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